새로운 도전과 기대
김민재 차기 행선지는 과연 어디인가?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나폴리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 대형 클럽에서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 그는 누구인가?
1996년 11월 15일 경상남도 통영 출신으로 190cm 87kg의 탈아시아 신체조건을 가진 세계적인 수비수이다.
프로 데뷔는 2017년 K리그 전북 현대모터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국가대표 발탁될 정도로
유망주로 시작하였다. 이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월드컵 국가대표 등 모든 대표팀을 지냈으며, 2019년도 베이징 궈안,
2021년 페네르바체를 거쳐 22년에 나폴리로 이적하여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하였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들은 어디인가?
우선 가장 먼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우리에게 친숙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과거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구단으로 현재 센터백의 부진으로 인해 빠른 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였다.
이적료 887억 주급 17만 5천 파운드 (약 2억 9천만 원)의 조건을 내세워 이적 확정이 가시화되는 듯하였지만
현재 다른 구단들의 하이재킹시도로 인해 맨유로의 이적은 사실상 불발 되었다고 보인다.
두 번째로 가장 현재 확실시되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현재 가장 확실시되는 이적 대상 구단이며, 독일 리그 명부상실 최고의 구단이다.
맨유보다 많은 이적료인 975억을 지불할 예정이며 연봉은 1,000만 유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교가 안 될 수준으로
높은 금액을 제시하였다. 글 쓰는 지금까지도 가장 확실한 구단으로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세 번째는 이강인이 이적 예정인 파리생제르망이다.
지속적인 관심은 있었으나 조용하던 파리생제르망이 갑자기 김민재 영입 착수에 뛰어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건 바이에른 뮌헨행이지만, 이를 성사하기 위해서는 파리생제르망의 결정이 필요하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수비수 에르난데스가 최근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이 이적이 성사되어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인데, 만약 파리 생제르망이
김민재를 원하여 에르난데스를 포기하고 감행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망의 제시액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세계 최고의 부자구단인 만큼 바이에른 뮌헨의 제시액보다
한참 많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 선수가 파리 생제르망 이적이 확실시된 가운데 김민재 선수가
만약 파리 생제르망으로 가게 된다면 코리안 듀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적극 찬성한다.
어디를 가든 김민재 선수가 더욱더 탑클래스의 선수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