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늑간살, 갈비살 맛집 ‘우 화로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곡나루역 에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소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서 전 메뉴를 먹어 봣어요!
문앞부터 고급스러움이 대궐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바테이블 형식이라서 단체로 가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분위기 있고,
데이트나 둘이서 얘기하면서 먹기엔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았어요,
화로에 바로 연기 흡입구가 있고 테이블도 넓어서 음식 올려놓고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고기 메뉴는 딱 생고기와 양념 각각 2가지씩으로
생고기는 늑간살(갈비살)과 부채살이 있고,
양념은 살치살과 갈비살이 있었어요.
늑간살은 말 그대로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의 살을 하나하나 다 발라낸 부위로
소의 갈비뼈 1번부터 10번까지의 갈비살 부위를 늑간살이라고 해요.
저희는 모든 메뉴를 먹어보기 위해 우화로 B세트와 화요 25도를 시켯어요.
이렇게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고기를 올려놓을수 있는 그릇에
소금, 와사비, 홀그레인, 젓갈을 올려서 개인별로 주었어요!
그리고 에피타이져로 리코타치즈에 구운 토마토를 올려서 다른 소스를 뿌려서 주었는데
숟가락으로 한입이 떠서 먹기 편하게 되어있고,
단맛과 치즈의 맛 플러스 구운 토마토의 달콤함이 겹쳐져서
더운 여름에 떨어진 입맛을 돋굴수 있는 에피타이져 였어요!
숯을 올려주시고,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플레이팅부터 장난없죠?! ^^
오른쪽부터 부채살 늑간살 살치살(양념)인데 기름기가 적은 순이라고해서
이 순서대로 구워먹는 것이 물리지 않고 먹기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구워 먹어 보기로 했어요!
먼저 부채살부터 화로에 올렷어요! 올리면서 야채까지 같이 올리고
조그맣게 구워먹는 치즈까지 주셔서 같이 구웠어요.
다 굽고 손질해서 잘라서 먹는데 고기는 굽는 스킬이 무조건 제일 중요하지만
그래도 고기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질도 너무 좋은거 있죠? 부채살도 너무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니,
이거 완전 역시 고기는 술이 빠질수가 없더라구요.
그다음으로 늑간살을 구워 먹었는데 먹자마자
‘ 와… 이게 진짜 소고기다.’ 라고 생각하고 먹었고,
사장님한테도 ‘사장님.. 이거 늑간살 진심이에요..
너무 맛잇어요’ 라고 연발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그다음은 살치살(양념)을 구워먹었는데, 또 다른 맛으로 너무 달지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고 적당한
딱 맛는 양념에 부드러운 살치의 맛이 너무 궁합이 잘 맞았어요.
입에 넣자마자 적당한 기름에 적당한 양념에 적당한 고기의 조합이 입안을 너무 즐겁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조금씩 먹어보려고 된장 술밥을 먹어봣어요!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된장 술밥에 화요 한잔 딱 먹으니 먹자마자 해장되는 느낌이었어요!
점심 장사도 했으면 주변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올것 같앗어요!
된장술밥과 고기를 먹고나니 고기는 다 먹었고, 된장술밥은 남아서 갈비살(양념)을 추가로 주문 했어요!
정갈하게 셋팅되서 나오는데 굽지도않았는데 군침이 돌더군요!!
그렇게 된장술밥먹으면서 갈비살을 조금씩 구워먹다가 팔도메밀면이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팔도 비빔면은 아는데 팔도 메밀면은 뭐지? 하고 시켜봣는데
팔도 비빔면 소스?에 메밀면으로 잘 비벼 나온 사이드메뉴였어요!
메밀면 한젓가락에 갈비살 한점 같이 먹으니 또 술이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먹고 계속 먹고 먹으니 둘이서 술도 화요를 2병이나 먹고 고기도 5인분은 먹어서 너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분위기 좋게 연인이나 소규모로 친구들과 조용하게 한잔하기 위한 장소로 정말 안성맞춤인 곳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친구들, 여자친구와도 한번 또 와보고 싶은 맛집으로
마곡나루역 신규 오픈한 맛집 ‘우 화로집’ 추천 합니다!